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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6일 고물상 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대구 달서구 갈산동의 한 고물상 업주 B(59)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고물상과 자주 거래하던 음식점의 배달원으로 평소 고물상에 현금이 많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건 후 50만원이 들어 있는 B씨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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