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비둘기 가족이 살고 있어요. 에어컨 실외기와 창문 사이에 둥지를 튼 비둘기 가족인데요. 얼마 전엔 알까지 두 개 낳았네요. 지난 2010년에도 이곳에 비둘기 가족이 살았었는데 아마 그 가족들이 다시 찾아온 걸까요? 아님 그때 태어난 새끼들이 자라서 돌아온 걸까요? 어쨌든 요즘 이 비둘기 가족 구경하는 게 재미랍니다.
사진 위에서부터 2010년 7월 갓 부화한 새끼들, 8월 자라기 시작하는 새끼들. 올해 5월 다시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품는 모습.
박홍석(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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