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달회 초대전 '달풍 2014' 13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입력 2014-06-05 08:58:04

예달회(회장 류만수) 초대전 '달풍 2014'가 13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기획 전시로 열린다.

예달회는 대구 달성고 출신 예술인들이 결성한 단체다. 서양화, 서예, 사진, 조각, 도예, 디자인, 문학, 연극,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달성고 동문 및 가족 등 8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달회가 갖는 세 번째 작가전인 이번 전시에는 박성진(제주대 예술디자인대 학장)을 비롯해 정종환(순천대 교수), 도학회(한서대 교수), 정창기, 김찬수, 송진현, 안광식, 류만수, 신상식, 김시형, 김종헌, 양정근, 김진규, 김수근, 이형석, 김영순, 임정희 작가가 참여해 문인화, 조각, 공예,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류만수 회장은 "올해 달구벌의 문화예술이 광풍처럼 일어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 주제를 '달풍 2014'로 정했다. 예달회 작가전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053)66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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