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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허남율(61) 구룡포선주협회장은 "어선 어업 오징어생산자단체로서 러시아 어장 입어에 필요한 관련 외부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결정해야 하는 노사협력에 집중해 변화하는 어업환경에 대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 출신인 허 회장은 대구 중앙상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구룡포수협 비상임이사와 구룡포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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