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씨가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고인은 향년 66세로 발인은 27일 엄수되었으며,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곽의진씨는 우현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지난 달 22일 방송에서는 우현에게 "난 개만도 못한가? 내 거는 뭘 한 번도 사온 적 없다"고 성내다가도 사위를 시장에 데려가 자랑하고 싶어 하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달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창작집 '비야 비야' '남겨진 계절' '얼음을 깨는 사람들'을 출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