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빈(사진) 시인의 '행복한 시쓰기' 여름강좌가 시오리 사랑방(범어아트스트리트 4호방)에서 열린다. 시오리문학회(대표 김선굉 대구시인협회장)가 시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 꿈꾸기의 일환으로 지난겨울에 이어 두 번째 개설한 강좌이다.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두 12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마다 시창작 강의와 회원시 토론으로 진행되며, 제10회 유심작품상을 수상한 이종문 시인의 초청특강('이 세상 숨탄것들 이름을 불러주자')도 마련되어 있다. 현대시 애호가나 시인 지망생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997년 '시와 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장하빈 시인은 '비, 혹은 얼룩말' '까치 낙관' 등의 시집을 상재했다. 2012년에 발간한 시집 '까치 낙관'으로 제2회 시와시학상 동인상과 제22회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하였으며, 대구광역시교육청 문예창작영재교육원과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평생교육센터에서 시창작 강의를 맡고 있다. 수강신청 010-2522-7590, 010-9339-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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