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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29일 대구 남명초등학교에서 '환경사랑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태양열 조리기로 라면을 끓이며 환경 살리기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배우고 있다. 환경사랑의 날 행사는 태양열 조리기, EM 발효액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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