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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싸우는 후보자들.' 대구 낮 최고기온이 35.6℃를 기록한 29일 오후 달서구 학산공원 삼거리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열기를 식히려고 얼음을 뿌려놓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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