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써니' 남보라-심은경 등 배우들에 애틋함 있다" 무한 애정

입력 2014-05-28 23:13:18

김예원 써니 언급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예원 써니 언급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예원이 영화 '써니'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28일 서울 목동 SBS 13층에서는 서하준, 임세미,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 등 주요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예원은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남보라에 대해 "이 직업을 하면서 (남보라를) 다시 만나 반가웠다. 같이 작업을 하면서 가족이 될 수 있는 스토리니까 같이 연기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써니'에서 다른 파였기 때문에 남보라는 아무래도 '써니'파와 보낸 시간이 더 많았을 거다. 그럼에도 '써니' 배우들 하면 애틋한 게 있다. 잘 됐다는 얘기를 들으면 먼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고 느껴진다"라며 '써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원 써니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예원 써니에서 정말 귀여웠다" "김예원 써니 같은 영화 또 찍었으면 좋겠다" "김예원 써니 같이 찍었던 남보라 심은경 다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예원은 최근 영화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한공주'를 본 것을 언급하며 "상영이 막바지라 혼자 보고 왔는데 '한공주'를 찍는 동안에도 천우희와 많은 대화를 나눈 편이었다. 찍을 당시의 이야기를 모두 알고 영화를 본 뒤 엔딩에 '천우희' 이름이 뜨는데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라며 "이렇게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누구나 한 발 한 발, 누가 먼저고 뒤고 상관 없이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만할래'는 태양(서하준 분)과 유리(임세미 분)를 중심으로 가족의 행복과 따뜻함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6월2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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