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T1000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터미네이터5 큐시트로 추측되는 이미지가 온라인에 유출돼 이병헌이 맡은 캐스팅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출된 큐시트에는 'VISTA 2ND UNIT'이란 가제 아래 촬영 시간(Shoothing Call), 촬영 장소(Location), 출연자(Cast Player) 등의 정보가 포함됐다.출연자에는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과 그 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는 명시돼 있어 이병헌의 캐스팅 윤곽이 드러난 셈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감독 제임스 캐머런)에서 물처럼 녹아내렸다가 다시 로봇으로 변하는 악역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요 캐릭터로 꼽힌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이야기로 3부작으로 제작된다. 이병헌을 비롯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등이 출연한다.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
이병헌, 터미네이터5 T1000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정말 기대된다" "악역으로 나오구나" "이병헌, 터미네이터5 T1000 캐스팅 되면 영화 꼭 봐야지" "크리스찬 베일은 이제 안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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