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칠곡교육지원청 직원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모금

입력 2014-05-28 10:51:50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이경희(가운데)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난치병 학생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이경희(가운데)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난치병 학생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직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현재 포항에는 62명의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도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정세원 교육장은 "성금을 내신 분들은 나눔과 베풂의 즐거움을 알고 실천하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난치병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