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부터 말레이시아로 SM3의 SKD 수출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차가 르노그룹의 아시아 생산'판매 거점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한 것. 아시아지역 진출에 있어서 선봉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게 르노삼성차 측 입장이다. 또 이를 계기로 매출의 증대와 부품협력사들의 수출기회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에 있어서도 판매증대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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