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해변 데이트 중? "모래 사장에 달희 달달해~"

입력 2014-05-23 15:32:10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의 핫한 커플, 일명 '달희' 커플의 따끈따끈 한 해변가 데이트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6회분에서 바닷가로 번개 데이트를 떠났던 허영달(김재중), 오정희(백진희) '달희 커플.' 이날 데이트로 극중에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나왔다.

오랜 만에 바다를 찾는다는 두 사람은 극중에서처럼 촬영 현장에서도 시종일관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해변가에 반팔 차림으로 나온 김재중을 보더니 "오빠 점퍼는 어디 갔어?"라며 걱정스레 묻는 백진희. 찬 바다 바람에 행여 춥지 않을까 걱정하는 그녀는 작은 것도 챙기는 세심한 면을 보여주며 누나 같은 여동생 노릇을 톡톡히 했다.

둘은 촬영 중간 중간 휴식 시간마다 틈틈이 밀물 썰물에 맞춰 바닷물에 발을 담갔다 빼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백사장에 '달희♡'라고 그려 넣으며 달희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 '달희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오정희와 형제인 허영달과 윤양하(임시완)간 삼각관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양하가 재벌의 아들(양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정희, 그런 양하가 싫지 않은 눈치지만 양하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어달라고 선언했다. 정희와 영달은 한 지붕 아래 살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지만 양하가 어떻게 나올 지가 관건이다.

오정희의 선택은 과연 누구일까. '트라이앵글' 제7부는 오는 26일(월) 밤 10시 MBC에서 방영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