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 폭발사고 19주기를 맞아 24, 25일 자체 안전전문가를 구성해 대구지하철 1, 2호선 안전점검과 함께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설문조사를 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하철 시설분야별, 취약요인별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역사 시설물과 전기, 기계설비, 소방 등 부대설비에 대한 안전성 여부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비상시 운영 체계 등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설문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대구시 등에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구안실련은 이와 함께 3호선 개통 전에 전문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고, 대구의 다중 이용시설, 유기시설, 대형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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