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입력 2014-05-22 07:19:54

돌연변이, 살인로봇으로부터 미래를 구하라

돌연변이를 없애려는 살인 로봇이자 인류를 위협할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엑스맨'(2000)에서부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까지 '엑스맨' 시리즈를 종합한 작품이며, 위 두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모인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등 화려한 출연진이다. 천재 과학자 트라스크가 발명한 로봇 센티넬로 인해 돌연변이들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미래. 오랜 시간 적으로 맞섰던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는 돌연변이는 물론 인류마저 위협하는 센티넬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울버린을 과거로 보낸다. 과거로 돌아간 울버린은 뿔뿔이 흩어졌던 엑스맨들을 불러 모아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가 던지는 인간과 뮤턴트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 아래 14년을 함께해온 팬이라면 10년 만에 돌아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대환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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