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실패한 적이 없다. 단지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려는 1만 가지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최근 포항고등학교(교장 권오진) 청운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김용민 포스텍 총장은 토머스 에디슨의 명언을 인용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
'글로벌시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포항고 교직원 및 학생 등 4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과 연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가져야 할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 의지, 끈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련을 극복해 갈 수 있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갖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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