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황순민이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로 대구FC의 4경기 무승 사슬을 끊어낸 황순민이 10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황순민은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6분 김대열이 땅볼로 내준 코너킥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프로축구연맹은 "공격을 주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켰다"고 황순민의 활약을 평가했다.
또 이 경기에서 대구의 2대0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은 조형익은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 대구 허재원은 수비수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대구는 위클리 베스트 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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