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노래·코미디…모든 공연 혼자서 파리 '모노쇼' 진수 대구무대 첫선
프랑스 모노쇼의 1인자인 '로라 본타즈'(Laure Bontaz)가 춤과 노래, 코미디 등 모든 무대공연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유쾌한 '뮤직홀 쇼'(로레트 드 파남'Laurette de Paname)를 국내 처음으로 대구에서 선보인다.
23일 오후 7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파리 공연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대구 알리앙스 프랑세스와 프랑스 문화원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 파리지엔느(Parisienne) 일상을 통해 17세기 파리의 사랑과 낭만을 샹송 선율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17세기 프랑스 공연문화를 대표했던 '카바레'(Cabaret)는 초기 가수나 코미디언 등 개인 예술가가 샹송이나 풍자적 삽화를 공연하던 클럽'레스토랑의 작은 무대를 의미한다.
특히 당시의 정치'문화적 현상을 언급하는 등 친밀한 오락을 위주로 한 공연들이 이뤄졌다.
1인극 모노쇼 형태로 진행하는 로라 본타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유분방한 파리지엔느의 모습을 지니고는 있지만 몸과 정신은 신랄한 유머로 가득 차있는 17세기 후반 프랑스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로레트 드 파남'은 1880년에서 1890년까지 파리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래와 뮤지컬과 역사, 춤 그리고 파리를 향한 애정이 뒤섞인 열정적인 공연에서 그녀만의 강한 에너지와 열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석 무료. 053)420-8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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