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 편한, 행복한 대구 만들 터"…송영우 통합진보당 후보 공약

입력 2014-05-19 10:31:49

송영우 통합진보당 대구시장 후보는 주말 대구 동구 율하동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둘러본 후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송 후보 측 제공
송영우 통합진보당 대구시장 후보는 주말 대구 동구 율하동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둘러본 후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송 후보 측 제공

송영우 통합진보당 대구시장 후보가 '맘(Mom) 편한,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지난 주말 대구 동구 율하동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대구는 저출산문제가 유달리 심각하고 육아에 드는 사비용도 비싸다"며 "육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맘(mom) 편하고 행복한 대구'를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송 후보는 ▷저소득층 출산부담 완화, 민간 조리원 이용료 인하, 반값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산후 지원 ▷보육교사 인권교육 의무화, 근무여건 개선 ▷세제, 투자유치 가산점 등 부여하는 여성친화기업 50개 육성 ▷ 임신초'후기 단축 근로 확대 ▷인권실태 조사 등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 생활권 보장 ▷자녀 방문교육, 육아 지원 통한 여성장애인 모성권 보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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