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위러의 보도를 시작으로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다. 변호는 지난 2009년 전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의 소송을 진행했던 법무법인 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매우 당황스럽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엑소 멤버들은 크리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 크리스는 엑소 멤버 백현,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과 서로 팔로잉을 한 상태였지만 15일 백현을 제외한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의 팔로잉 목록에는 크리스의 계정이 사라졌다.
엑소의 멤버 타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중들은 늘 속고 있다. 소수의 편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그게 진실이 아닐 수 있다"며 "배신 당했는데 모든 사람은 배신한 사람 편을 들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엑소(EXO) 크리스 소송에 누리꾼들은 "엑소(EXO) 크리스 소송 안타깝네"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엑소(EXO) 크리스 소송 진짜?" "누가 배신 한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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