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박곡·무계리 75만k㎡ 부지…조립금속·전기전자 등 유치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고령군 성산면 박곡'무계리 일대 75만2천127㎡ 부지에 ㈜양원기업(대표 김영달)을 비롯한 8개사가 지난해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경상북도로부터 지정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으며, 이달 9일 군으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토지보상 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양원기업과 토지 등 보상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8일 편입토지에 대해 개인별 토지보상 내역을 통보하고 이달 8일부터 보상에 들어갔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내 유치 업종은 조립금속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 기타 제조업이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대구와 가깝고, 88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근접해 교통 입지가 뛰어나다. 게다가 인근에 다산 1'2차 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집적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욱강 고령군 기업도시과장은 "현재 지역에 7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무분별한 공장 난립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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