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한계를 뛰어넘어 되살아난 과학자
인간의 두뇌가 업로드된 초지능 슈퍼컴퓨터 트랜센던스의 활약을 다루는 SF 블록버스터. 인류가 수억 년에 걸쳐 이룬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 트랜센던스의 완성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 윌(조니 뎁)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멸망이라 주장하는 반(反)과학단체 'RIFT'로부터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는다. 연인 에블린(레베카 홀)은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시켜 그를 살리는 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힘을 얻은 그는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기 시작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제목 트랜센던스(transcendence)는 '초월'을 뜻하며, 인류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준다. '인셉션'(2010)과 '다크 나이트' 시리즈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고, '인셉션'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베테랑 촬영감독 월리 피스터가 연출했다. 크리스토퍼 놀란과 조니 뎁의 결합이라는 점이 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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