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 클래식 '반하겠네'…15일 김영환과 친구들 콘서트

입력 2014-05-14 07:01:30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젊은 음악인들이 15일 오후 8시에 공간울림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김영환과 친구들 콘서트'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과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첼리스트 김영환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재의 연주로 제노 후바이의 '차르다시의 장면들'에서 '헤이레 카티',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윤민우의 솔로연주로 한스 프리바의 '더블 베이스를 위한 모음곡 중 전주곡과 알망드'를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린에 이승재 박예지, 비올라에 정성욱, 첼로에 김영환, 더블베이스에 윤민우 그리고 피아노에 박채원으로 이루어진 6중주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유명한 탱고 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봄날과 잘 어울리는 20대 젊은 음악인들의 풋풋한 열정과 다양한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 2만원. 053)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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