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혁신도시 '교통혁신' 효과 톡톡…마지막 민간분양 '서한 이다음' 주목

입력 2014-05-13 11:23:07

대형마트·교육시설 접근성 대폭 향상…주거편의성 갖춘 '도심권' 거듭난다

서한 이다음 3·4차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 이다음 3·4차 조감도. 서한 제공

대구 동대구 신서혁신도시로 4개 진입도로가 속속 뚫리면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생활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4개 도로망 혁신도시로 연결

지난달 안심역에서 혁신도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있는 도로가 뚫리면서 도심에서 혁신도시로 통하는 4개의 굵직한 진입로가 연결됐다. 앞서 지난해엔 율하역, 반야월역, 각산역, 안심역 등에서 혁신도시로 도로가 났다.

먼저 롯데몰이 있는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진입도로는 지산범물 10분, 달서구 대곡지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진입로 지점에서 동대구역까지도 직선거리로 7km여서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동대구역, 반월당역에 쉽게 갈 수 있다.

각산네거리, 도시철도 1호선 반야월역으로 바로 통하는 두 번째 진입로는 혁신도시 서한 이다음 1' 2차 아파트 단지와 닿아 있는 등 아파트 단지와 연결돼 있다.

세 번째 진입로는 주거단지와 이전기관단지 사이의 원룸촌에서 각산역으로 뚫렸다. 이 도로를 타면 입구에 신서화성파크드림, 퀸덤아파트, 신서 그린빌 등과 연결되며 이 길은 이마트, 더 블록 아울렛, 동호지구와 바로 연결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있는 이전기관단지 입구에서 안심역으로 연결된 네 번째 진입로와 서한 이다음 3차에 가까이 있는 마지막 진입로도 혁신도시의 접근성을 개선시킨다. 혁신도시 안에서 하양방향으로 좌회전 신호가 열려 있어 하양까지 10분, 영천까지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서한 이다음 3'4차 공개

혁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으로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서한 이다음 3'4차 단지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서한은 15일 혁신도시 서한 이다음 3'4차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한 이다음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안심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1호선 하양 연장선 사복역(예정)에서도 가깝다. 혁신도시 지역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에 가리지 않고 국도변에서 바로 이동이 가능해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한은 남향 위주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되는 혁신도시 3차 서한 이다음은 4베이, 이중 동선, U룸 등 남다른 평면과 극대화된 서비스 면적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특히 84㎡ 전용단지로 조성되는 혁신도시 4차 서한 이다음은 전 가구가 정남향 4베이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3차는 중심상업지구와 유치원이 좀 더 가깝고, 4차는 숙천초교, 혁신고교(예정)와 인접했다. 미취학 아동들이 있는 가구는 3차가, 자녀가 성장한 경우는 4차 단지가 제격이다. 견본주택은 파티마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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