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박주진)가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호체계 운영과 중앙선 절선 등 불합리한 교통시설에 대한 여론 수렴과 교통정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택시와 시외버스, 관광버스 업체 등 5곳을 방문하고 모범운전자 25명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42명, 개별·용달 화물 사업자 79명 등 146명에게는 홍보 우편물을 발송했다.
또 각 읍면에서 개최하는 이장회의에 참석, 지역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를 통해 점멸등 이설 등 56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 중이다.
박주진 봉화경찰서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밀착형 치안행정을 펼치고 불합리한 치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