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학생들에게 '식물 기르기' 알려줍니다"

입력 2014-05-13 07:52:00

대구 농업기술센터 '토요활동'…매월 넷째주 부모와 함께 참여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도시에서 만나는 자연의 향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예 실습 등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농업'농촌 체험, 함께해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매월 넷째 토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만나는 자연의 향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청소년 토요 교육 활동으로,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한편 농촌과 농업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11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데,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토요일'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에 가지 않고도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각종 식물 기르기와 원예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래농업인 LED 식물공장, 농경유물관, 초록나라, 옥상농원 등의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또 교육장 정리, 청소 등을 할 경우 봉사활동 시간 인정확인서도 받을 수 있다.

초'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팩스(053-982-3820), 전자우편(hb1010@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053)98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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