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용품 '큰 장' 선다…대구베이비&키즈페어

입력 2014-05-12 07:51:10

15-18일 엑스코 개최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에서는 임신부, 영유아 학부모들을 위한 출산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에서는 임신부, 영유아 학부모들을 위한 출산'영유아용품이 선보인다. 2013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 엑스코 제공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이하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이 15~18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270개사가 650개 부스에서 다양한 임신, 출산, 유아용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임신출산존'과 '유아교육존'으로 구성된다. 임신출산존에서는 임신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출산용품, 영유아용품, 안전용품 등을 전시한다. 유아교육존에는 유치원 교사 및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학습기자재, 놀이시설물, 교육용 완구를 전시한다.

임신출산용품전 주요 참가업체로는 매일유업, 리안, 잉글레시나, 퀸스베이비스튜디오,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알집메트 등이 있다. 유아교육용품전 주요 참가업체로는 짐보리, 오르다코리아, 잉글리시에그, 몬테소리, 블루래빗, 한국차일드아카데미, 아람 등이 있다. 업체별로 다양한 제품전시 및 할인행사, 사은품 제공 등을 한다.

임신출산용품전에서는 매일유업이 모유 영양성분 분석과 아기 똥을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해준다. 다양한 신형 유모차 모델도 선보인다. 유아교육존에서는 최신 영아전문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출생부터 만 60개월 영유아를 위한 세계적인 놀이음악아트 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효성병원, 로즈마리병원 측은 산모교실을 진행하며, 매일유업 주최 '출산준비' '정상 분만과 아로마' 강의가 이어진다.

(사)대한예술치료협회는 '행복한 웃음 짓기'를 주제로 가족집단 심리활동을, 웅진씽크빅은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내 아이 진로선택 전략' '우리 아이 뇌 발달과 맞춤학습전략' 강의를 한다. 보행기 경주대회,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마사지 교육, 인형극 등 아이와 부모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유모차 300여 대를 무료로 대여하며,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홈페이지(www.babyfair.or.kr)를 통해 이달 14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하면 4일간 무료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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