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심장마비 증세…외신들도 속보 앞 다퉈"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의 급성 심근 경색 소식에 외신들도 반응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이건희 회장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뒤 응급실에서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월스트리트 저널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이건희 회장의 시술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이건희 회장이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역시 이건희 회장의 시술 소식을 속보로 게재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0시 55분께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 진료를 받았고 심장마비 증세가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한편 삼성병원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건희 회장은 현재 심장혈관 확장술인 스텐트 삽입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순천향대병원에서 초기 응급치료를 매우 잘해줘 후유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뇌손상 여부도 없을 것으로 판단해 향후 정상적인 업무수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쾌차하길 바랄께요"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수술 성공적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소식에 주가도 만힝 흔들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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