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이영애 측이 드라마 '대장금2' 출연을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고 출연 무산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제작진과 이영애 씨가 출연을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영애 씨의 출연 확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영애 측도 "이영애 씨가 작품 출연에 대한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면서 "출연 여부를 늦게 말씀드려서 죄송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우리 쪽에서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린 적은 없는데 출연이 무산됐다는 기사가 나와서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해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영애가 '대장금2'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된 후 국내는 물론, 큰 한류 열풍을 일으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조선시대 최초 의녀이자 왕의 주치의가 된 서장금 역을 연기했던 이영애는 한류스타로 우뚝섰다. MBC는 이 드라마를 10월 방영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영애, '대장금2' 출연에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영해 출연하면 좋겠다" "이영애 생각보다 오래 고심하네" "이영애, '대장금2' 출연 안하면 정말 아쉬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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