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알에서 깨는 느낌…앞으로 기대되는 배우"

입력 2014-05-08 14:30:14

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사진. 연합뉴스
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사진. 연합뉴스

우는 남자 장동건이 김민희를 극찬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이정범, 배우 장동건, 김민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건은 '우는 남자'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김민희에 대해 "극중 모경과 곤은 자주 만나지 않지만 모경을 통해 곤이 변해야 하기에 상대 배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상대 배역이 김민희로 정해졌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끔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게서 '알에서 깨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김민희가 그랬다. 김민희가 깊이 있는 감정을 잘 표현해줬다"라며 상대 배우 김민희를 극찬했다.

덧붙여 장동건은 "개인적으로 배우 입장이 아니라 관객으로서 김민희를 바라볼 때 이제부터 시작하는 배우,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평했다.

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할 만하네" "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할 정도로 두 사람 친해졌나봐" "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극찬 요즘 김민희 연기 물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는 남자'는 어렸을 때 엄마에게 버림받고 미국에서 홀로 남겨져 냉혹한 킬러로 자란 남자가 임무 수행을 위해 한 여자를 만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내용으로 오는 6월 관객들과 만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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