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영덕군수 후보로 공천된 류학래(59) 민주당 영덕'영양'울진'봉화지역위원장은 "국회의원'군수'도의원'군의원이 모두 새누리당 일색인 영덕이 왜 발전하지 못했는지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6'4 지방선거는 군민들이 준엄한 심판으로 기울어가는 영덕을 우뚝 세울 기회"라며 공천 소감을 밝혔다.
류 후보는 "갈수록 쪼그라져 가는 군세와 청정 영덕에 들어설 원전이 과연 새누리당의 치적이 될 수 있는가 되물어야 한다"며 "곳곳에 뿌리깊게 퍼져 있는 불신과 부패 그리고 패배의식을 일거에 끊어버리는 혁신이 없이는 영덕이 물질적'정치적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했다.
영덕은 경북지역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공천자를 낸 2곳 중 1곳이다. 류 후보는 현 군수의 3선 출마제한으로 새누리당 성향의 후보들이 난립한 상황이어서 야권표가 결집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