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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지금 웃음처럼 행복하게 자라렴!" 아이의 해맑은 웃음은 온 가족의 보물이다.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녹음이 짙은 대구수목원에 나들이 나온 한 가족이 셋째 아이의 첫돌 기념사진을 촬영하자 아이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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