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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은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국제형사사법시스템의 탄생과 국제형사재판소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비인도적인 침략전쟁, 반인도 범죄 등 국제적인 중대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형사처벌하는 곳이다. 2003년 국제형사재판소 초대 재판관으로 선임된 송 소장은 2009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형사재판소장에 올랐으며, 2012년 재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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