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어린이날인 어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전국의 합동분향소에는 가족 단위 추모객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대구 두류공원 분향소 등 다른 전국 각 시·도 분향소에도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가족단위 추모객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고사리 같은 손으로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묵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자체들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개별적으로 행사를 벌이도록 하는 한편 여느 해와 달리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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