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중국 옌다그룹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옌다그룹은 부동산개발회사와 호텔 등 자회사 17개(직원 1만명)를 거느린 중국 재계 20위권의 대기업이다.
2011년부터는 의료관광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베이징 인근에 옌다국제건강타운, 옌다국제병원 등을 건립했다. 이에 따라 시와 옌다그룹은 의료기관 간 학술정보 교류, 의료진 교육'연수, 의료기술 공동 연구 등 의료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 중국을 찾아가 대구의료기관과 옌다국제병원이 의료산업 분야에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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