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덕인초등학교(교장 손영숙)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학용품,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바자회에서 판매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돕는 데 쓰기로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의 배선자 회장은 "쓸모없던 물건들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쓰여진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게 귀중하다는 걸 실감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