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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자신의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양보한 한희경(경찰학과 3학년)'한재호(국제통상학과 4학년)'강진아(스포츠학과 3학년)'신찬양(심리치료학과 4학년) 등 4명의 학생에게 명예장학증서와 선물을 수여했다.
2012년부터 경일대학교가 도입한 '명예장학제도'는 학생이 자신의 장학금을 다른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양보하면 장학금액 '0'원이 적힌 명예장학증서를 수여해 표창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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