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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정광식(사진) 선생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령 출신인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인 1942년, 일진회라는 비밀조직을 만들어 독립운동을 하다 1944년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200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빈소는 고령 영생병원 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은 3일이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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