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애도하는 자막 '쓰리데이즈' 종영에 명품드라마 인증! "슬픔과 고통 같이 나누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애도하는 자막이 눈길을 끌었다.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종영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마지막 자막이 화제다.
1일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박유천(한태경)이 극 중 대통령인 손현주(이동휘)와 나라를 지켜내는 것으로 끝을 맺으면서, 이후 마지막 장면에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전하는 자막이 삽입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쓰리데이즈'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 일정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청자로 돌아가 그 슬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겠습니다"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어 '쓰리데이즈' 제작진 측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 힘내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애도하는 자막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애도하는 자막 쓰리데이즈 마지막 방송에 눈물 왈칵!" "세월호 침몰 사고에 마지막 방송에서 이런 자막이 나오다니 놀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리데이즈'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7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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