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 오영욱과 웨딩마치 '5월의 신부' 된다!…"예물·예단없는 간소한 예실"

입력 2014-05-01 12:27:02

엄지원 결혼 오영욱과 웨딩마치
엄지원 결혼 오영욱과 웨딩마치 '5월의 신부' 된다!…"예물·예단없는 간소한 예실"/사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측 제공

엄지원 결혼 오영욱과 웨딩마치 '5월의 신부' 된다!…"예물·예단없는 간소한 예실"

'엄지원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엄지원은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엄지원과 오영욱은 7월 교제설이 보도됐다.

이에 엄지원은 남자친구 오영욱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밝히며 사랑스런 공개연애를 해왔다.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커플은 영화,책,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참 예쁜 커플이다"고 전했다.

이어 엄지원 소속사 측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엄지원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지원 결혼 너무 축하해요", "엄지원 결혼 즐거워 보인다", "엄지원 결혼 남편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과 오영욱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전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기면서 결혼 발표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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