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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아버지로
살가움 눈부시다
꽃보다 고운 모습
눈 초롱 귀 밝으니
총명이
하늘 닿으니
새 나라의 기둥이다
집마다 값진 보배
갈수록 흥이 겹다
할머니 손수건에
할아버지 벗이로다
집마다
별들 있으니
행복 더욱 넘친다
순수의 착한 마음
더 없이 밝고 밝다
눈가의 살랑 물결
귀여움 더함이여
오뚝한 콧등에서는
나비춤이 아롱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