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용근의 홈스틸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서 박용근의 홈스틸은 LG의 9회 초 2사 만루 공격 최경철 타석 때 나왔다.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8구째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최경철의 타격 순간 3루 주자였던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기에 굳이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박용근 홈스틸에 누리꾼들은 "박용근 홈스틸 대단해" "박용근 홈스틸 TV보다 깜짝 놀랐다" "박용근 홈스틸, 흥분한 주자라니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서 LG 트윈스는 NC 다이노스에게 2-3으로 패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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