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휴먼 제5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2013년 대구교육청이 선정한 우리 마을 공동체 우수협력기관인 오케스트라 단체 '휴먼'은 음악을 통해 개인의 보다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휴먼은 현재 문화 경험이 열악한 지역사회나 학교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세미나, 음악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기섭의 지휘로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김채윤, 피아노 권수경의 협연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전석 1만원. 053)254-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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