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눈물 "강원도 대표 양아치 허영달 변신" 완벽해

입력 2014-04-29 14:53:31

'트라이앵글 김재중 눈물'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눈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9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 연출 유철용) 측은 밑바닥 3류 인생 '허영달' 역으로 분한 김재중의 눈물 흘린 사연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저녁노을 아래 앉아 눈물을 짓고 있다. 특히 쓸쓸한 내면이 잘 표현돼 보는 이들의 마음 또한 안타깝게 한다.

김재중이 맡은 허영달은 카지노 꽁지들의 푼돈을 대신 받아주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인물로 제 생계유지를 위해 그 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진상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사북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유명한 강원도 대표 양아치다.

빈틈없이 완벽한 남자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왔던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180도 달라진 인생에 대해 "인간적으로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오히려 연기하기 편하다. 전작에서 보여준 인물들의 캐릭터는 나와 전혀 달라 오히려 그것이 변신이었다"고 밝혔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눈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눈물 연기 잘한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눈물 보는 내가 마음이 아파" "트라이앵글 김재중 눈물 연기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