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역 이진캐스빌' 모델하우스 주말 3만명 몰려

입력 2014-04-29 10:07:48

이진종합건설이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에
이진종합건설이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에 '화원역 이진캐스빌'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지난 주말까지 4일간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청약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진종합건설제공

이진종합건설이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900여가구의 '화원역 이진캐스빌' 분양에 들어가면서 분양 첫날 8천5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든 데 이어 주말까지 4일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38층의 911가구로 아파트(830가구)와 오피스텔(81실)로 구성돼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화원IC 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단지 주변으로 농협하나로클럽, 화원전통시장과 화원읍사무소, 대구지방합동청사, 보건소, 은행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월배지구 쇼핑상권으로도 접근이 쉽다.

특히 화원지역은 대구교도소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이전터(11만276㎡) 개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전터에는 문화'휴식 복합공간인 '달성 시민광장'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달성광장숲, 테마공원, 공공청사, 달성군 문화예술회관, 교정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전터 주변은 뉴타운 조성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으며 단지를 감아 도는 천내천에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2016년까지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30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며 다음달 9일 당첨자 발표, 같은 달 14~16일 계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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