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생수 배달원' 변신 "한 손으로 번쩍? 남성미 폴폴~!"

입력 2014-04-28 15:00:28

'닥터 이방인 이종석' 사진. 아우라미디어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했다.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김주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28일 극중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천재의사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의 촬영모습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생수가 가득 실린 생수트럭 앞에서 한쪽 어깨에 생수통을 들춰 매고 이를 배달하고 있다.

이는 박훈의 남한에서의 삶이 일부 공개된 것으로, 앞서 공개됐던 만수무강연구소의 최고실력자나 평양의대 재학 중인 박훈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훈은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해 가리봉 의원을 운영하면서 생수 배달까지 하는 등 악착 같이 돈을 버는데 몰두할 예정이다.

이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한 이종석은 두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운 생수통을 한 손으로 거뜬히 든 후 어깨에 올려 남성미를 드러냈다. 또한 간소한 차림으로 박훈의 성격을 드러내는가 하면, 보라(이창이)에게 생수통을 두 손으로 받아 든 후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종석은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일산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13kg이 넘는 생수통을 연신 어깨에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몇 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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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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