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극단 소극장 페스티벌도 연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월 8일로 예정돼 있던 '비 내리는 고모령' 공연이 취소됐다. 이 공연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당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또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구시립극단 소극장 페스티벌'도 7월 초로 연기됐다.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시립극단 측은 기존 예매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대구시립극단 053)606-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