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범물 경남아너스빌' 조합원 모집

입력 2014-04-25 07:36:00

"전용면적 77㎡ 분양가 2억8천만원선, 10∼20% 싼데다 도시철 3호선 효과"

경남기업이 수성구 범물동 '수성 범물 경남아너스빌'조합원을 모집한다. 범물동은 올해 하반기 개통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데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7㎡ 단일형 747가구로 구성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범물 경남아너스빌은 도시철도3호선 용지역과 100m 거리에 있다. 또 단지 바로 뒤에 병풍산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환경도 좋다.

저렴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조합원 아파트는 일반 분양 단지와 달리 분양가가 10~20% 정도 싸다.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조합 자체에서 충당하기 때문에 시행사에 돌아가는 중간이윤과 대출 비용이 줄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일반분양 아파트 대신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분양 시장의 새로운 틈새 상품으로 떠올랐다"면서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분양가도 일반 아파트보다 싼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4-Bay 설계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어린이놀이방과 키즈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빗물을 재활용한 태양광도 도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수성 범물 경남아너스빌은 무엇보다 토지주가 창립조합원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어 사업진행이 빠들 뿐만 아니라,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전도도 담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발코니 확장비와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분양예정 가격은 2억8천80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053)76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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