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정용원 금감원 회계제도실장(52'사진)이 22일 신임 대구지원장으로 부임했다.
정 지원장은 "금융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및 서민금융회사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금융회사의 건전한 영업풍토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면서 각종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해 금융회사들이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거나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출신인 정 지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금감원 회계감독국 기업회계2과장, 심사감리2팀장, 품질관리감리2팀장, 회계제도실장 등을 맡아왔다. 한편 이창수 전 지원장은 금감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