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22일 6'4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은 이달 18일 오후 1차 집행위원회의를 열어 공천관리위원장에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를 선임했다. 공천관리위원은 윤 위원장을 비롯해 권오만 현대제철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진석 순청향대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현정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집행위원, 박병종 영천서부교회 협동목사, 박모라 경북대 식품외식산업학과 교수, 박재웅 전 민주당 안동시 지역위원장, 이상덕 전 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 안회균 봉화군 학교운영협의회장, 장기태 전 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허대만 전 민주당 포항시 남울릉 지역위원장 등 11명이다.
경북도당은 또 이남희 전 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영자 포항시의원, 노석호 안동대 전자공학과 교수, 박성범 전 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 이시우 전 전국 프랜트건설노조 부위원장, 이명재 덕천성결교회 담임목사, 장영태 전 민주당 경북도당 노동위원장 등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새정치연합 경북도당 관계자는 "조직역량 강화와 선거 승리에 역점을 두고 공천관리위 등을 구성했다"며 "곧 1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후보심사기준 선정과 공모접수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